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며, AI에 대해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거의 신경 쓰지 못했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이것저것 기록해두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지만,

    퇴근하고 아이를 돌보다 보면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과 여유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렇게 한동안 블로그를 방치해두었다.

    그러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하니 예전과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개발하면서 모르는 것이 생기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여러 블로그나 공식 문서를 찾아보면서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으면 그 내용을 다시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부터 많이 달라졌다.

    무언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검색엔진부터 열기보다는 일단 AI에게 질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ChatGPT, Gemini, Claude 이 3대장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빠르게 답을 내어준다.

    공식 문서를 처음부터 찾아 읽기보다는 AI에게 먼저 내가 원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답을 얻은 다음,

    필요한 경우 공식 문서에서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아마 나만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웹페이지를 검색해서 정보를 찾는 것보다

    AI에게 질문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점점 더 자연스러운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된다.

    예전처럼 개발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계속하겠지만, 이제는 AI와 관련된 내용도 함께 기록해보려고 한다.

    Gemini, ChatGPT, Claude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느껴보고 있고,

    개발 과정에서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어떤 AI가 가장 좋다"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AI가 편했는지,

    개발할 때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도구들을 사용하면 좋은지도 하나씩 정리해볼 생각이다.

     

    요즘은 AI를 단순히 질문하고 답을 받는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개발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Claude Code 같은 도구를 사용해보고 있고,

    앞으로 이런 경험들도 하나씩 기록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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